집에 있는 물건으로 바로 활용할수 있는 천연가습기

건조한 환경은 우리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조한 공기는 코, 목 점막을 마르게 하여 감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을 쉽게 일으킬수 있고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증을 유발시키고, 피부의 노화를 가속화 시킬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촉진시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습기가 고장이 나버리고 지금 바로 가습기가 필요하다면? 집이 건조하다면? 바로 활용할수 있는 매우 쉽게 만들어볼수 있는 천연가습기! 알려드립니다. 

1. 물 그릇이용 : 큰 물그릇이나 병을 방에 놓고 물을 채워두는것만으로도 가습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의 공기를 가습해줍니다. 
2. 수건 이용 : 물에 적신 수건을 히터 근처에 걸어두면 수건에서 물이 증발하면서 공기를 가습해줍니다. 
3. 물방울 가습기 : 물이 채워진 통에 작은 구멍을 내어 물이 떨어지도록 하면, 떨어지는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공기를 가습해줍니다. 
4. 식물 가습기 : 실내 식물은 자연스럽게 수분을 방출하고 공기를 가습해줍니다. 피토니아, 아레카야자 등의 식물은 가습능력이 있어서 천연 가습기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5. 수증기 활용 : 샤워를 한 후에 가득찬 욕실의 문을 열어두면 그 증기가 집안에 퍼져 잠시나마 가습효과를 줍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천연가습기 활용법이 있습니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적절하게 관리할수 있지만, 천연가습기로 가습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이 필요한 단점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인공 가습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습력이 부족하고 물을 교체하지 않을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할수 있습니다.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건강 유지 : 습도가 낮으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피부, 눈이 건조해지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진드기, 미세물질 등이 증가하여 알레르기나 천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2. 편안한 생활 유지 : 습도가 적절하면 실내공기가 쾌적해져 생활하기 편안해집니다. 과도하게 습한환경은 땀이 많이 나고 불쾌한 냄새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3. 집 보호 : 습도가 높으면 발생하는 곰팡이나 장판이 뜨는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반대로 습도가 낮으면 나무가구는 축소되거나 갈라질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실내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것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활용해볼수 있는 천연가습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아~ 이게뭐야?라고 할수 있을만큼 집안에 있는 물건들로  집안의 습도를 조절할수 있는 방법인데요! 하지만 천연가습기라고 해도 습도를 조절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수 있으므로 참고하여 활용할수 있도록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