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을 왔는데 마지막날 한두시간 시간이 남아버릴때!! 공항에서 한두시간 보낼수도 있지만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기 보단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관광지! 바로 여기를 다녀와 보자
제주공항에서 도보로 30분/ 차량으로는 10분도 안걸리는 바로 용두암입니다.
- 입장료 : 무료
- 주차요금 : 월~금(09시~18시) 최초 30분은 무료, 최초 30분 초과시 1,000원, 15분 초과시 마다 500원
용두암의 여러 전설이 있다. 전설을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용두암이다. 그 중 하나는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 왔다가 혹은 아득한 옜날 용이 승천하면서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물고 달아나다가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서 몸뚱이는 바다에 잠기고 머리만 나와서 울부짖는다는 전설이다.
용두암이란 이름은 용이 포요하며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형상을 따 이름이 지어졌다. 높이는 10m , 바다속에 잠긴 몸의 길이는 30m 된다고 하니 정말 용이 움직이는 상상도 할수 있을것 같다.
용두암을 보고 왔다면 바로 옆 1분거리 용연구름다리를 가보자. 산책코스도 잘 되어 있는데 무리하지 않고 10분 정도면 충분히 바다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용연은 제주시 중심부 흐르는 한천이 바다와 만나는 작은 연못이다. 오랜시간 침식을 겪으며 깊은 계곡이 있고 양쪽 기슭에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용연구름다리는 출렁다리라고도 하는데 건너면 다리가 출렁거린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재미나게 건널수 있는 다리다. 하지만 뛰지말고 안전하게 건너야 되기 때문에 장난치지 말고 사진찍을때도 조심히 안전하게 찍어야 한다.
용연과 용두암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 57호로 지정되어 있고 문화재 보호를 위해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주는건 센스! 멀리서 지켜보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용연과 용두암을 추천하는 이유!! 제주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관광지로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정말 손쉽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볼수 있는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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